KFG(주) 김동호 부지점장

[시사뉴스피플=박상목 기자]수많은 보험설계사 중에서는 감동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소통이 불가능한 사람도 있다. KFG(주)의 김동호 부지점장은 고객의 니즈를 재빨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보험 상품을 제시하면서 고객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덕분에 그의 고객 중에는 감사인사를 전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대 변화를 읽고 그에 대처하는 능력을 지닌 김 부지점장의 성공 법칙과 그가 지니고 있는 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양한 상품 판매하는 ‘금융백화점’ KFG
KFG는 다른 GA 대리점과는 달리 IFA 회사로서 본사의 체계적인 신입교육과 투명하고 공정한 수당지급을 제공하는 자체통합지원 시스템을 보유한 독립적인 회사다.

IFA(Independent Financial Agency)는 독립적인 금융상품 전문판매회사로, 특정 금융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다양한 회사의 보험?금융?투자상품 등을 분석해서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금융판매채널이다. 2001년 설립된 KFG는 국내 최초의 IFA로 3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민영보험을 총괄하고 있으며 증권사, 손해사정사와 제휴해 명실상부금융백화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초기의 보험 상품 비교견적 서비스를 시작으로 은행권과의 제휴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2008년에는 증권회사와의 포괄적 제휴를 통해 금융 전반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종합 재무설계 컨설팅 △자산운영 포트폴리오의 지속적 관리 △각종 금융상품 설계 및 제안 △상속.증여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도 4월부터는 스마트폰, 테블릿을 이용한 고객관리와 전체 보험사상품의 비교견적이 가능한 KFG만의 비책어플을 런칭하여 영업사원들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동호 부지점장은 KFG에 입사 전 ING금융그룹에서 최연소 FC로 활동했었다. 23살에 입사한 그는 각종 시책과 프로모션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영업률을 달성하다 금융시장의 흐름 변화를 감지하고 회사를 나와 지난해 10월 KFG(주)에 입사했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고객이 직접 합리적인 상품을 선정하고 가입이 가능해진 시대에서 한 개의 회사만을 다룰 수밖에 없다는 것은 굉장히 큰 리스크로 작용한다고 생각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김 부지점장은 “3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뒤로 하고 KFG(주)를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업계시장성에 밝은 미래가 보였기 때문”이라며 “나와 내가 대려온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유치할 고객들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6명의 FA와 세종지점의 꿈

 
김 부지점장은 현재 조직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면서 신입들의 영업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영업사원들의 활동 및 시간 관리까지 세부적인 관리도 직접 담당하고 있다. 현재 김 부지점장이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세종5팀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6명의 FA가 있으며, 평균 급여 450만원이 넘는 엘리트 조직이다.

조직명이 ‘세종’인 이유는 2019년도 세종시에 지점을 내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산하에 3명의 부지점장을 두고 30~40명의 FA들과 함께 세종시에 있는 모든 상권과 공기관의 고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김 부지점장은 현재 팀원들과 함께 리크루팅 및 영업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6명의 팀을 구성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김 부지점장은 “취업준비생, 10년간의 바라봤던 꿈을 버리고 온 사람, 아이를 키우느라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며 “모두 나와 함께 같은 그림을 그리며 세종지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FA들”이라고 소개했다. 또 “향후 세종시로 입성하게 되면 FA들은 영업을 하고 나는 리크루팅을 하면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엘리트조직이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FA들이 나를 롤모델 삼아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팀의 목적은 세종지점으로 나아가는 것이지만 팀원들의 공통된 개별 목표는 행복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가정에 소홀하지 않고 월급을 많이 받으면서 시간적 여유를 갖는 것이 그들의 꿈이었다.
 

김 부지점장은 “꿈을 갖는다는 것은 무엇보다 행복한 일”이라며 “나의 꿈을 이루고 또 누군가의 꿈을 이뤄주고, 나 자신이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 함께 성공하기 위해서는 FA와 부지점장, 지점장까지 모두 같은 그림을 그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객서비스에 집중하고 작은 실수도 하지 않도록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 발굴 시스템을 연마해서 지속적으로 만날 사람을 늘려나가야 하고 매니저의 길과 영업사원의 길 중 한 가지를 미리 생각해놓고 일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2~3년에 걸쳐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 미래가치 높이는 FA
보험설계사에게 시간은 그야말로 금이다. 김동호 부지점장에게 기회는 지속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때 찾아온다. 그는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철칙을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할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그는 “요즘처럼 바쁘고 정신없는 시대에 초고령화 사회가 도래했고 더불어 자녀들의 교육에도 엄청난 투자를 하는 형국”이라며 “이러한 사회에서 노후에 대한 준비를 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 질병과 상해에 대한 리스크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금융 전반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완해주는 사람이 바로 FA”라고 설명했다.
 

그는 KFG(주)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빠르게 발전해나가는 사회의 속도에 맞춰 그에 걸맞은 금융상품을 관리하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소개해주는 것에 사명감을 갖고 있다.
김 부지점장은 “눈이 많이 오는 날 신발의 밑창에 눈을 묻히지 않고 걷고 싶다면 먼저 간 사람의 발자국을 밟고 가면 된다”며 “나보다 먼저 성공한 분의 뒤를 똑같이 따라갈 것이며 더욱 성장해서 나의 발자국을 다른 사람들이 밟고 따라올 수 있도록 끝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이 고될 때도 고객의 입에서 ‘감사하다’는 말이 나올 때면 그간의 고민이 눈 녹듯이 사라지고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김 부지점장. 그가 앞으로 직원들을 이끄는 리더십과 고객의 마음을 여는 소통 영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미래를 밝게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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