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이계중)이 2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에서 공공기관 및 행정지자체 부문 ‘공감경영 고객행복 CEO’상을 수상했다.
이계중 이사장이 직책을 내려놓고 매주 현장을 방문해 고객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사항을 처리해온 ‘고객감동 현장속으로’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공감경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정책을 작년 9월부터 매 주 1회 이상 운영하며 청취한 총 93건의 의견 중 70%이상을 즉시 개선하는 발 빠른 행동력을 보이기도 했다. 
직원과의 토론과 대화를 중요시하는 조직 내 소통문화 정착에도 앞장섰다. 파격적인 형태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젊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상상원정대’를 결성하는 한편, 내부게시판 ‘필통(通)’을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시켰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공단은 ‘2016년 행정자치부 경영평가’ 에서 2년 연속 우수공기업에 선정되었으며 ‘고객만족도 점수’ 역시 공단 설립 이래 최고점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계중 이사장은 “지역주민을 최우선 가치로 세워 모든 영역에서 ‘소통’정책을 실현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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