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봄철과 여름철에 이어 가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문체부는 가을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 종목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5개의 우수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선정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을 비롯해 관광객 모집에 필요한 홍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여 일반 소비자들이 실제로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들은 ▲화천의 카트레일카 체험/산소100리길 라이딩, ▲대천의 스카이바이크 체험, ▲울릉도의 카누/스노클링/낚시 체험, ▲단양의 패러글라이딩 투어, ▲울산의 자전거 라이딩, ▲거제의 요트 체험/바다백리길 탐방 등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는 봄철과 여름철 여행상품은 물론 가을로 이어지는 계절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계절에 맞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개발 상품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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