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기상청)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21일 오전 11시5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밤 규모 5.8의 본진 탓에 일어난 지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으로 경주시 진앙 부근 학교에선 사이렌이 울렸다. 이어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나오라”는 방송멘트가 나왔고 학생들은 진동에 놀라 뛰어나왔다.

지난 19일 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한 후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처음 발생한 것이다.

12일 오후 8시32분 5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역대 최강급인 규모 5.8의 본진이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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