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쌍용자동차는 협력사와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주요 협력사를 방문,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구매본부장 위경복 상무를 비롯한 관련 부문 임직원과 함께 경기산업㈜, ㈜대한솔루션, ㈜대솔오시스를 방문해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무결점 품질 구현 및 적기 부품 공급을 당부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협력사 생산공장을 둘러보며 현장을 격려하고, 협력사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공정거래 프로세스 강화 ▲협력사 임직원 교육 및 역량 향상 지원 ▲부품공용화 추진 ▲선행연구 공동 수행 ▲중장기 테크 로드맵 공유 및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5년부터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정 거래 준수와 상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자동차 부품 설계 및 품질 보증 향상 교육, 생산관리 및 물류 혁신, 공장 혁신 전문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력사 직원 1200여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협력사 품질경영 세미나와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각각 개최하고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관련 정책 동향 및 전략, 회사의 주요 품질 전략, 부품 품질 확보 방안 및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는 한편 성공적인 동반성장의 기회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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