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부산진구갑)이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시장 등은 주정차특별금지구역에 정차・주차금지표지를 설치・관리하여야 하며, 정차・주차 금지 의무 위반에 따른 과태료 또는 범칙금의 액수를 함께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또 주차장특별회계의 재원을 주정차특별금지구역의 정차・주차금지표지를 설치・관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동안 우리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되면서 대통령 기록물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기록물은 퇴임 6개월 전부터 청와대가 분류해 국가기록원으로 넘기는데, 이번에는 탄핵으로 인해 정상적인 교체가 어려워졌다. 대통령기록관은 13일 이관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히면서 “대통령 기록물이 무단 유출되거나 파기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록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공문을 보냈다.문제는 대통령기록물 지정의 권한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황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지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대선주자 중 첫 번째로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심 후보는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오는 15일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인천은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지역으로, 심 후보는 인천을 거점으로 전국적인 광폭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심상정 후보 일정표에는 15일 상공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중소상인들과의 간담회와 서구 연심회(연희, 심곡, 검암 상인협동조함) 회원들과 오찬간담회과 잡혀있다. 또 오후 2시에는 부천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의원으로는 6번째다.조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부산 사하을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적으로 17대 국회의원에 출마해 내리 3선을 했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에서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으로 옮겼고,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한편, 자유한국당 대선 출마자는 원유철 안상수 의원과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파면됐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헌법재판소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은 “재판관 전원일치된 의견으로 피청구인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탄핵 인용을 전했다.탄핵 후 박 전 대통령의 다음 횡선지인 삼성동 사저로 언제 돌아가느냐 여부였다. 별 다른 말 없이 2일 지났고, 12일 청와대 관계자를 통해 오후 6시 쯤 떠난다는 발표가 나왔다.참모진들과 인사 등 여러 사안들이 겹쳐 다소 지연됐지만, 7시 16분쯤 청와대를 출발해 7시 40분쯤 삼성동 사저 골목에 나타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3월 10일 운명의 아침이 밝았다. 지난해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후 오늘 11시 가결 여부가 결정된다.국민의당은 9일 논평에서 “헌법재판소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이날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헌재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향후 극심한 정국 혼란이 예상된다”며 “정치권의 책무는 안정적인 국정, 민생 챙기기로 국민을 안심 시키는 데 있다. 심판결정 이후 초래될 혼란에 결코 편승해서는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국민공감전략위원장,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통칭 ICT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김성태 의원실은 지난 9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 법, 제도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혁신적인 ICT융합 기술?서비스의 테스트와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허가 제도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ICT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CT특별법은 2013년 미래부 출범과 함께 제정, 시행 됐다. 하지만 기존 법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장애인공약을 발표했다.심상정 대표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정의당은 개별법 일부를 바꾸거나 제정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정책의 전면적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심상정 대표는 “장애인 정책의 발전은 2000년대 들어 더욱 활발해진 장애인 대중의 힘과 원내 진보정당이 힘을 합친 결과”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온전히 정책으로 받아 안아 입법에 이르게 하는 것이 바로 진보정당, 정의당에게 주어진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재까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 ‘일자리창출형·민간주도형 4차 산업혁명 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정 의장은 지난 7일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기반 산업법을 대표 발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감소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추진한다.디지털기반 기술이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융합을 포함하는 개념이며, 디지털기반 산업은 제품·서비스의 생애주기 전부 또는 일부에 디지털기반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말한다.이 법안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영향평가와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 확정 이후 중국의 노골적 보복이 본격화 되었다. 중국의 보복은 사드 부지제공 기업인 롯데를 상대로 중국내 롯데사업장의 세무조사와 한국산 화장품을 불허하면서 시작되었다. 급기야 롯데 홈페이지 해킹공격, 중국 내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롯데 차단, 이른바 한한령(限韓令)의 한류규제, 한국산 제품 통관 차별, 준법보법의 전세기 비자규제 등 다방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보복이 자행되고 있다.정치적 목적을 위해 중국정부가 행한 노골적 경제보복은 이번 한국에만 해당되는 사례는 아니다. 과거 일본·노르웨이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박영수 특검이 90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100페이지 분량의 최종 수사 결과 보고서에서 명시된 박근혜 대통령의 300억원 뇌물 수수가 눈길을 끈다.6일 박영수 특별검사가 최종 수사결과 발표, 현재까지 ‘박근혜 대통령 300억원’은 포털 사이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국민들의 반응이 뜨겁다.이날 특검은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의 대통령과 최순실에 대한 뇌물 공여 수사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를 확인했다. 대략 300억 원 정도”라고 밝혔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바른정당이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규정안의 주요내용을 의결했다.바른정당은 지난 2일 선거 후보 경선률을 의결하고 3일 최고위원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우)가 밝혔다.선거인단 구성 및 반영 비율은 △당원선거인단(30%) △국민정책평가단(40%) △ 여론조사(30%)로 세 가지 방식을 혼합한다.당원선거인단은 전체당원과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현장투표하는 대의원 3,000명이며, 온라인 투표는 선관위에 위탁하기로 했다.국민정책평가단은 공신력 있는 2개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동지였던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선총리 후탄핵’에 대해선 대립각이 세워졌다. 특히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황교안 대행은 특검연장 무산의 공범”이라고 질타하기도 했다.국민의당은 2일 김형남 부대변인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박근혜 없는 황교안은 정말 허수아비인가”라고 반문하며 “허수아비가 어떻게 특검연장을 무산시킨건지 해명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지금 국민들은 문재인 전 대표가 황교안 총리 교체에 반대한 진짜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3.1절 기념행사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이 “우리 할머니들 앞에서 말씀 전하기도 송구스러운데요, 한일 양국은 위안부 피해자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진실로 존중하여 실천해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정의당은 친일매국정권 발언으로 규정하고 “10억엔으로 우리 역사를 팔아넘기는 정신”이라고 질타했다.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272차 수요집회에서 “정말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바쳐가며 민주화를 이루었다”며 “그러나 민주화 이후에도 이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국회의원은 단 하루만 해도 평생 연금을 받는다.”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피청구인측 김평우 변호사(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가 지난 2월 22일 탄핵심판 제16차 변론에서 한 말이다.이에 대해 국회사무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은 하루만 일해도 평생 연금을 받는다”는 김평우 변호사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여론을 호도하여 국회의원을 모욕하거나 폄훼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김 변호사는 2월 25일 태극기 집회에서 재차 “우리 국민들이 국회의원들 보고, 국민들에게 사기를 치라고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정 의장은 “헌법재판소 최종변론을 끝으로 이제 선고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다”며 “이제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맡기고, 탄핵심판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냉정하고 차분하게 준비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이어 “민주주의란 다른 말로 ‘반대가 허용되는 체제’”라고 언급하며 “최근 민주주의의 가치를 부정하고 훼손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고 걱정스럽다”고 전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기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최근 대권 후보자중 지지율이 최고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민대부분 특검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데 대해 "끝까지 나쁜 대통령이고 끝까지 나쁜 총리"라며 맹 비난을 퍼부었다,문 전 대표는 “국정농단 세력들은 진실을 은폐하고 범죄 행위를 감싸고 은닉 하고 있다. 그리고 특검과 헌재 심리등 헌법적 절차를 농락하고 방해 하고 있다”며 대통령과 황 권한 대행은 한통속 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고 강조했다.이어 문 재인 대권후보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연장요청 을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최종변론기일을 오는 27일 오후 2시로 확정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지난 22일 대통령단 대리인이 최종 변론기일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다는 사유를 인정해 27일 월요일 오후 2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국회의 탄핵 표결 이후 3개월에 걸친 긴 심판 기간에 지친 국민들이 많지만 대한민국 역사상 초유의 사태이니만큼 신중을 기하는 헌재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마지막까지 오롯이 국민의 뜻을 충실하게 받들 것”을 당부했다.이번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위원장 장병완)가 지난 22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등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46건의 법률안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안 심사 및 의결은 20~22일까지 진행됐다.‘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은 구매대행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용품 구매대행업자에 대해서는 안전 관련 정보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의무, 안전인증·안전확인·공급자적합성확인 표시가 없는 생활용품의 구매대행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암살당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수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용의자 5명은 북한사람들이라고 한다. 명백히 북한의 소행이다. 김정은 이가 권련의 잠재적 경쟁자인 자신의 이복형을 잔인무도하게 살해한 것이다. 말 그대로 피비린내 나는 마피아식 권력투쟁을 여실히 보여줬다.김정남의 암살 배후가 북한으로 드러나자 북한과 40년 우호적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말레이시아 외교부도 어쩔 수없이 특단의 조치를 했다. 강철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를 초치(招致)하고 평양 주재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송환한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