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Wilin Rosario)와 함께 2017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한화 구단 측은 8일 “로사리오와 1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윌린 로사리오는 도미니카공화국 보나오 출신으로, 2006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해 2011년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한국 프로야구에는 2016시즌 한화이글스에 입단했다. 127경기에 출전해 공격지표 다방면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로사리오는 127경기 출장해 타율 3할2푼1리, 33홈런, 120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롯데가 조쉬 린드블럼의 빈 자리를 파커 마켈로 채웠다. 롯데 자이언츠는 8일 “새 외국인 투수로 파커 마켈(Parker Markel)을 계약 52만5000달러에 영입했다. 조쉬 린드블럼은 개인 사유료 구단에 재계약 포기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파커 마켈은 2010년 템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해 활약한 우완 정통파 투수다. 시속 150㎞ 이상의 직구와 뛰어난 땅볼 유도 능력을 갖추고 있다. 마이너리그 통산 34승 26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고, 2016 시즌에는 템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두산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Nick Evans)와 재계약을 마쳤다. 에반스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2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두산 구단 측은 8일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와 연봉 68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에반스의 올해 연봉은 55만 달러였으며, 13만 달러가 올랐다.닉 에반스는 2008년 뉴욕 메츠에 입단해, 2011년까지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77경기 10홈런, 53타점, 타율 2할5푼7리를 기록했다. 이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을 거치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부활했다.박태환(27)은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박태환은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1초03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전날 400m 자유형에서 3분34초59를 기록하며 한국인 최초로 본 대회 금메달을 따낸 박태환은 200m 결승 또한 제패했다.특히 이날은 2007년 베를린 FINA 경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자유계약선수(FA)인 용덕한이 은퇴해 원 소속팀 NC에서 코치로 활동한다. NC 다이노스는 7일 “용덕한과 구단 측이 협의를 거쳐 코치로서 ‘NC맨’으로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같은 결정에 대해 NC 구단 측은 “용덕한이 지난 2년간 팀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구단에서 장기적인 젊은 포수 육성이 필요한 만큼 용덕한이 코치로 팀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봤다”며 “선수들 사이의 신뢰와 현역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지도자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팀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박태환(27)이 캐나다 윈저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자유형 400m에서 우승했다.박태환은 7일 오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34초5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박태환은 러시아의 알렉산드로 크라스나크(3분35초30) 선수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에는 0.71초 차이로 따돌리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본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박태환의 이날 기록은 올 시즌 세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2016년 KBO 신인상을 받은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신재영이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넥센히어로즈는 6일 오전 신재영 선수와 연봉 2700만원에서 8300만원(307.4%) 인상된 1억1000만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직전 연봉 대비 307.4%라는 높은 인상률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김하성 선수가 기록한 300%의 인상률을 넘어 팀 역대 최고 인상률이다.계약을 마친 신재영은 “야구만 열심히 하면 그만큼의 보상과 대우가 따른다는 것을 느꼈다. 팀 역대 최고 인상률로 연봉을 책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삼성이 차우찬 대신 우규민을 택하면서, 투수진 전력을 보강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FA 우언투수 우규민과 4년에 계약금 37억원, 연봉 7억원, 총 6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삼성 구단 측은 지난달 11일 FA 공식 협상 기간이 시작된 직후부터 우규민과 접촉을 시작해, 꾸준한 논의 끝에 이같은 계약을 성사했다고 밝혔다.우규민은 2003년 2차 3라운드 전체 19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돼 입단했다. 서울 휘문고 출신 투수로서 입단 초기에는 중간 및 마무리투수로 뛰었고, 최근 4년간 선발투수로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삼성의 선택은 강한울이었다. 삼성라이온즈는 “지난달 24일 FA 계약을 통해 KIA로 이적한 최형우의 보상 선수로 강한울을 선택했다”고 5일 밝혔다.강한울은 안산공고-원광대 출신으로, 2014년 KIA 2차 1라운드 5순위로 입단했다. 우투좌타로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104경기 출장, 298타수 81안타, 27타점, 36득점, 7도루, 타율 2할7푼1리를 기록했다. 주로 유격수로 출장하며 매끄러운 수비와 빠른 주력을 보여줬다.삼성 구단은 “2016 시즌 부상자가 많았던 내야진의 강화와 본격적인 경쟁체제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올해 활약한 야구선수들은 누구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 45명의 명단을 확정해 5일 발표했다.골든글러브는 KBO 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 시즌 출장 경기수와 투구, 공격, 수비 성적 등을 반영해 각 포지션별 기준에 따라 후보를 선정했다.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동으로 후보에 포함된다.투수 부문은 평균자책점 3.40 이하, 15승 이상 또는 30세이브 이상 거둔 선수로 두산 니퍼트(승리, 평균자책점, 승률 1위), 보우덴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메이저리거 강정호(29·피츠버그)가 음주 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및 사고 도주)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2시 48분께 술을 마신 후 직접 차량을 운전해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로 향하던 중 사거리에서 앞 차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사고 당시 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상대 차량 뒷부분에 흠집이 났으며 인명 피해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LG에 이어 KIA도 외국인 용병들과의 계약을 마쳤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달 27일 좌완투수 팻 딘과의 계약에 이어, 재계약 의사를 전달한 투수 헥터 노에시, 새로 영입한 로저 버나디나와 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KIA 구단 측은 헥터 노에시와 올 시즌과 동일한 17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헥터는 2016 시즌부터 KIA에서 활약하며 31경기 출장해 리그 최다이닝인 206.2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라는 별명도 얻었다. 또한, 15승 5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하며 두 자리 승수와 3점대의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2016 시즌 활약한 외국인 선수 13명이 떠난 가운데, LG는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잡았다.LG트윈스는 30일 투수 헨리 소사와 총액 90만불,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와 총액 100만불에 2017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에는 좌완투수 데이비드 허프와 총액 140만불에 계약했다.소사는 2012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5시즌 동안 KBO리그 통산 137경기 등판해 48승 40패 2홀드,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2016 시즌에는 33경기 등판해 10승 9패, 평균자책점 5.16을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0일 보류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2017년 재계약을 체결할 보류선수는 총 572명이다.올 시즌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0명이며, 이 중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 34명, 군보류 선수 9명, FA 미계약 선수 11명 등 54명이 소속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그리고, 지난 25일 제출된 보류선수 명단에서 다시 54명이 제외돼, 총 572명이 2017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구단별 보류선수 수는 롯데가 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이 49명으로 가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FA 투수 최대어로 꼽힌 김광현이 SK와의 의리를 지켰다. SK와이번스는 지난 29일 FA 김광현 선수와 4년, 85억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광현은 계약금 32억원, 연봉 53억원에 SK와 손을 잡았다. 구단 측은 “메이저 진출에 대한 김광현의 의사를 존중하되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않으면 SK에 남길 권유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고 밝혔다.KBO 대표적 좌완투수 중 한 명인 김광현은 지난 2007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했다. 10년간 통산 242경기 출장해 108승 63패 2홀드, 1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단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전세계 축구팬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콜롬비아 당국에 따르면 29일 추락한 이번 여객기 사고의 생존자는 축구선수 3명과 승무원, 기자를 포함한 5명이며 사망자는 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여객기는 현지시각 오후 6시18분께 경유지인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스 비루비루 국제공항을 출발해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향하는 중 오후 10시15분께 라우니온의 산악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추락한 여객기에는 30일 있을 콜롬비아 중남미 클럽 축구대회인 코파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KIA 타이거즈가 마무리 훈련 캠프를 마쳤다. KIA 구단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무리훈련 선수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실시했던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귀국한다”고 밝혔다.이번 마무리 훈련 캠프는 2017시즌을 위한 체력과 기술 강화, 그리고 팀 전력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진행됐다.이번 캠프를 지휘한 김기태 감독은 “예전보다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캠프였고,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며 “전술적인 부분보다 선수 개개인의 기술 향상에 대해 많은 주문을 했고, 선수들의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SK와이번스가 2017 시즌 준비의 일환으로 가진 유망주 캠프를 마쳤다. SK 구단 측은 선수단이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를 마치고 오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유망주 캠프는 지난 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렸다.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통한 선수단 전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집중적인 훈련이 진행됐다.유망주 캠프 야수 MVP에는 한동민, 투수 MVP는 남윤성 선수가 선정됐다. 한동민은 유망주 캠프 주장으로서 책임감있는 모습으로 솔선수범하며 선수단을 이끌었고,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야구선수들이 야구배트가 아닌 골프채를 잡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하는 ‘제35회 KBO 야구인 골프대회’가 오는 12월 5일 춘천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야구인 골프대회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올해로 35년째 개최된다.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통합 우승팀인 두산 베어스가 후원하며, 오전 9시 30분(티 오프 시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이번 골프대회에는 10개 구단 선수단(감독, 코치, 선수)과 임직원, KBO 리그 관계자 등이 한 자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KIA가 새 시즌 준비를 앞두고 빠른 용병 영입 속도를 보이고 있다. KIA타이거즈는 외국인 투수 팻 딘(Pat Dean)과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미국 출신인 팻 딘은 1989년생 좌완으로, 신장 186㎝, 체중 88㎏의 체격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시즌,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 동안 활약했다.메이저리그에서는 19경기 출장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154경기 출장해, 51승 57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올 시즌 미네소타